시장에 최적의 타이밍이란 없다.
미래에서 온 사람이 아니라면 시장에 진입할 최적의 타이밍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하지만, 분석과 데이터, 석박사학위를 가졌거나 시장에서 많이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시장에 진입하거나, 재진입할 타이밍을 정확히 분별할 수 있다는 믿음이 마음속에서 자라난다.
자신의 감각, 혹은 구루들의 투자감각을 믿으며 타이밍을 재면서 시장에 진입하려고 한다. 현금을 보유하면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시기에 들어가든지, 혹은 주식을 완벽한 순간에 매도할 수 있다고 믿는다.
출처 : pixabay
옳다. 한번은 옳다. 두번도 옳을 수 있다.
하지만, 육감이라는 것을 비롯해 경험, 지식까지도 일단 시장에 들어선 순간 거대한 흐름앞에서 흔들리는 나뭇잎과 같이 무의미하다.
상승장을 최대한 타고, 하락장의 손실을 피하려는 노력이 얼마나 무의미 한지는 제인 브라이언트 퀸이 말한다.
"시장의 타이밍을 맞힌 승자들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은 텅 비어 있다"
시장보다 잘난척할 수 있어도 실제로 똑똑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은 편견과 맹점으로 얼룩져 있기때문이고, 순간의 결정은 대게 합리적이지 못한 근거를 기반으로 한다.
현명한 투자를 하려면 요행으로 치고 빠지는 시도는 그만둬야한다. 그보다는 위험분산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리스크온에서 리스크를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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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에서 생애주기에 따라 재정적 목표, 투자 위험 감수 정도를 현실적으로 평가하고, 주식, 채권, 상품, 현금등의 투자비중을 정하는게 중요하다.
적어도 1년에 한번은 리밸런싱을 함으로 투자 포트폴리오가 전체적으로 처음정한 위험 수준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장 타이밍을 재는 게 어리석은 짓이라고 지적하면, 사람들 대부분은 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럴 수 밖에 없었다며 온갖 변명을 늘어놓는다. 손실을 보고 있으면서도 말이다.
매수나 매도의 타이밍을 놓치고 알수 없는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면, 나도 시장의 타이밍을 재고 있는 것이다.
잘못을 인정하자. 잘못을 인정하는것에서부터 개선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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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부자의 프레임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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