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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의 자본주의 생존기

2020 경제전망 공부(feat. 삼성증권 글로벌 경제전망)

by 환상구르 201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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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amsung_fn/221717591772



글로벌 경제성장률은 3.5%예상.

1. 19년 하반기부터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로 인한 효과의 가시화

2. 경기부진요소들을 잠재우고, 전이되는것을 차단함

3.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등의 불확실성이 완화/소강 국면에 진입하면서 경기전망과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다.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골디락스환경이 재개됨, 달러는 소폭약세로 예상됨


2020년 주요 리스크 요인 2가지

1. 미대선(11월3일)

2. 경기가 안정화되는 신호가 올때(인플레이션 상승) 선제적으로 Fed 금리인상 재개의 경계감



중국과 미국 유로존의 금융안정성 차이가 정책모멘텀의 차별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


중국의 기업부채와 가계부채가 위험수위에 도달하고 있다. 중국은 왜 취약한 금융안정성을 가지고 있나?

금리인하보다는 재정정책이 경기부양의 주요 수단이 될 것이다.


유로존은 컨센서스 전망 1.0%을 크게 상회하는 1.4%의 성장이 전망되고, 중국은 경기안정화 정책의 지속으로 성장률이 6%에 수렴할것으로 예상한다.



pixabay


주요 국가별 2020년 경제전망 요약

미국

2020년 경제성장률 2.2%로 예상

1. Fed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장기화로 금융여건 완화의 긍정적 효과가 가시화

2. 완전고용을 넘어선 노동시장 과열로 임금 및 인플레이션 상승 진행

3. 견고한 소득증가에 힘입어 70%차지하는 민간소비 증가가 가속화

4. 2019년 불확실성으로 지연되었던 투자 및 고용의 이연수요가 상반기중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기 때문.


중국

2020년 중국경제는 정부의 정책기조가 가장중요하다.

2019년에는 성장률이 둔화할때 정책으로 부양하고, 안정적이면 부양정책의 강도가 약화되었다. 이것은 중국 정부의 경제정책 목표가 경기안정화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 6%의 경제성장률에 만족하고 있다는 시그널로 해석됨. 

특히 2020년 말 미대선 이후, 미국과의 갈등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국 경제의 체력을 강화하고, 정책대응 여력을 최대한 확보할 가능성이 커질 전망


한국

한국경제 성장률은 2019년 1.9%에서 2020년 2.3%로 상승할 전망. 재정지출확대와 내수의 하방경직성을 강화시키며, 세계경제 성장률이 반등하면서 수출 및 설비투자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함. 한국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 물량확대와 가격안정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전년대비 15%증가할 예정. 월/달러 환율은 글로벌 제조업의 반등, 달러의 소폭 약세, 한국수출 증가 반전 등의 요인으로 2020년 말 1,150원으로 예상.



pixabay



2020년 글로벌 경기개선을 예상하는 3가지 이유

1. 주요국 제조업의 동반 부진에도 불구 세계경제에서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비스업 경기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서비스업비중이 70~90%에 달한다. 따라서, 제조업의 경기가 글로벌 경기 사이클의 변동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경기침체나 확장과 같은 경기의 절대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서비스업이다.


최근 제조업은 서로 동조화되어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2018년 말부터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불확실성 심화,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강화등으로 유로존과 중국의 제조업 PMI가 빠르게 둔화되면서 기준선인 50을 하회하기 시작하였다.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의 미국의 ISM 제조업 지수도 시차를 두고 지난 8월부터 50미만으로 하락하며 동조화되기 시작하였다.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며 현재 주요국 중 독일만이 침체 수준에 있다.


서비스업 지수는 주요국 모두 기준선 50을 상회하는 양호한 확장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ISM 비제조업 지수가 10월 54.7로 GDP성장률 약 2.1%에 상응하는 매우 견고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유로존 서비스업 PMI도 52.2로 연초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불확실성의 완화에 따른 경기전망 및 투자심리 개선에 주목해야한다.주요국 제조업 PMI를 종합적으로 감안했을때, 글로벌 제조업 경기는 3Q에 이미 저점을 지난것으로 판단하며, 완만한 글로벌 제조업 최복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2. 주요국 중앙은행 자산규모 확대 재개

주요국 통화정책의 부양기조가 강화되면서, 긍정적 효과가 평균 약 6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민간소비 및 투자, 금융시장을 통해 전반적인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2017년 1Q이후 BOE의 QE 중단을 시작으로 2017년 10월부터 Fed는 양적긴축(QT)를 개시했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잇따른 완화기조 축소는 2018년 내내 글로벌 금융여건을 급격히 악화시켰다.


3. 글로벌 불확실성의 완화 : 무역분쟁, 브렉시트

중국과 미국은 Phase 1 합의도출 의지를 강하게 표며여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의 대선을 위해서는 2020년 경기침체 위험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핵심. 이미 Fed가 3차례의 금리인하로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로 전환된 상황에서 small-deal정도면 재선에 매우 유리한 경제상황을 유지할 수 있음.



출처 : 삼성증권 글로벌 경제전망


pixabay


미국의 가계저축률이 견고한 소득증가에 힘입어 균형수준을 상회하고 있어서, 추가적인 소비증가가 예상된다.가계부문의 DSR도 1980년대 이후 최저치를 유지하고 있어서 충분한 소비여력을 확보하고 있다.

외부충격이 없다면 향후 3~4년간 민간소비증가의 가속화가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크게 낮춰주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미국의 주요 은행들의 기업부문 대출태도가 3Q에 올 들어 처음으로 완화적으로 전환되었다. 이는 3회에 걸친 Fed의 금리인하에 힘입은 것이다. 역사적으로 기업관련 대출태도의 완화는 약3~6개월의 시차를 두고 설비투자의 회복을 유발해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긍정적인 변화로 판단한다. 이는 늦어도 2020년 초부터는 미국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완만하지만 회복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2020 경제전망 공부(feat. 골드만삭스)







단어공부


Fed(Federal Reserve System)

미국 연방준비제도


PMI(Purchasing Manager's Index)

구매 관리자 지수는 제조 및 서비스 부문의 일반적인 경제 동향에 대한 지표입니다. 구매 관리자가 보는 시장 상황이 확장, 동일 또는 계약 상태인지를 요약 한 확산 지수 로 구성됩니다 PMI의 목적은 현재와 미래의 비즈니스 조건에 대한 정보를 회사 의사 결정자, 분석가 및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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