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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의 자본주의 생존기

퇴직연금을 바꾸다.(feat.삼성생명퇴직연금)

by 환상구르 2019.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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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제거하여 선택 범위를 좁히자.


주식과 파이어족에대한 공부를 하다보니 내 자산들을 한번씩 훑어보기 시작했다.

자칫하면 이번에도 무심코 넘어갈뻔한 내 자산중 하나, 퇴직연금을 손댔다.


삼성생명의 퇴직연금(DC)에 가입되어있어서, 삼성생명 모바일 앱으로 들어갔다.

바꾸는것은 처음은 다소 어려웠다.




위와같이 삼성생명 퇴직연금에서 투자종목을 변경하는것은 두가지 방법이 있다.


1. 부담금 투입비율변경

납입예정분을 다른 종목에 투자하는 것. 즉, 미래에 넣을 돈을 기존과는 다르게 분산투자해서 넣는 것.


2. 상품변경

이전까지 투자하던것을 매도하고, 다른 종목에 재투자하는 것. 즉, 기존투자에서 손실이든 수익이든 상관없이 매도한후, 그 자금으로 다른 종목에 재투자하는 것.


***공격적으로해도 70%이상 주식에 넣을 순 없다. 주식+채권이나 기타 안전자산에 30%이상은 넣어야 한다. 아니면, 앱에서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


나는 둘다 좀 더 공격적으로 바꾸고 싶어서 둘다 변경했다.

원하는 형태를 찾으려면 좀 불편한데, 기본상품에는 몇종류 없고, 상품찾기에서 해외주식 혹은 해외채권형을 선택해서 바꿨다.


왜 바꿨나?

기본적으로 수익률이 5%밖에 되지 않았다. 880일 가량을 투자했는데, 수익률이 5%면, 1년에 2%의 수익률 밖에 안된다. 물가상승분정도만 올랐기때문에, 안오른것과 다름없다. "주식에 투자를 집중적으로 하면 미국의 401k처럼 수익률이 7%수준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내 퇴직연금은 안전한가?


아래는 현재 내 퇴직연금 수익률이다.


기존 퇴직연금포트폴리오


내가 얼마나 무식하게 운용하고 있었는지, 반성하게 된다.

금리연동형에 70%, 인도채권에 30%로 3년을 운용하고 있었다.

금리연동형은 5.49%, 연환산수익률 2.2%

인도채권은 7.29%, 연환산수익률 3.015%





변경후 퇴직연금포트폴리오



세 상품다 온라인전용으로 운용수수료를 줄였고, 주식70%, 채권30%로 7:3비율로 했으며, 미국주식인덱스추종형 + 인도주식으로 정했다.


예전부터 베트남에 기회가 있다고는 해서 조금 공부를 해봤지만, 주식시장이 크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고, 인도는 예전부터 저력이 있는데, 중국에 묻혀서인지 부각이 안된다.

아래는 한국 코스피와 인도 센색스의 10년동안의 인덱스다.

너무 비교된다.



기사 : 글로벌 투자자 올해 신흥국 중 인도 주식 가장 많이 샀다 (19.07.01)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7/473053/

기사 : JP모건 "아시아증시 바닥 딛고 내년 회복세...한국.인도 주식시장 주목"(19.11.28)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28/20191128027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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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퇴직연금은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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