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온스파 as 후기 두번째
(삼원온스파로 블로그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에버 애프터후기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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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3일 삼원온스파 as후기를 쓰고, 일주일 뒤에 택배가 왔다.
택배를 뜯고보니 삼원온스파 온수매트 700C였다. 내가 반품보낸것과 같은 품명이고, 제품자체가 교체가 된듯하다.
그 당시에 사용해보지도 않았다. 이미 날씨는 더워질대로 더워졌고, 회사의 이미지도 곤두박질친 후였기 때문에 몇개월동안 침대옆에 방치해뒀다. 그리고 어젯밤, 추워서 온수매트를 가동해보니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었다. 적당하게 맞춘 온도대로 기분좋게 밤을 보낼 수 있었다.
보통의 온수매트도 매트와 보일러중에서 보일러만 고장이 잘나는건지, 보일러를 3번교체하는동안 매트만 너무 멀쩡하다.
부모님 온수매트는 어머니께서 다른곳으로 직장을 옮기셔서 매트에 물을빼고 원래 택배상태로 말았다가, 이사후에 작동시켜보니 고장이 나서 버렸다고 하셨다. 결국 부모님도 1년쓰고 버리신 것.
작년에 as사건이 있고나서 부모님께 가격을 물었더니, 16만원정도 주고 샀다고 하셨다. 내 유상수리 55000원까지하면, 합계 21만5천원. 3년동안 이정도면( 이번년도에 고장없이 무사히 작동한다면 ) 무난하다.
어젠 잘 '작동'해줘서 고마워
AS시스템만 좀 바꾸면, 재구매율이 조금은 높아질텐데, 사후서비스에 관심 좀 가져줬으면 한다.
이게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이 되는 기준인듯하다.
AS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하면,
1. AS신청전화는 겨울일때 대기인원 20명이상, 실제 대기시간은 50분정도며, 내 통화료가 나간다.
(2016년11월에 상담원을 2배로 늘리겠다고 공지사항에 올라와 있지만, 내가 통화한건 2017년이었다.)
2. AS를 홈페이지에서 한다면, 택배기사 보내준다는 거 믿지말고, 직접보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혹시나 홈페이지가 개선됐나 들어가보니, AS신청건이 하루평균 40~60개다. 이정도면 제품의 고장율이 의심스럽다.)
3. 공지사항에 올라온글은 2015년이 마지막이며, 보도자료&이벤트에 as불만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참고로 이 홈페이지의 다른 게시판에는 글을 쓸 수가 없다. (어떤분은 7개월째 A/S보낸 제품이 안오고 있다고 글을 올리셨다.)
4. 회사의 AS처리가 엉망이며, 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사용1년만에 고장나고, 입고수리의 패턴이 굉장히 많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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