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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갤럭시 S8+ 6개월 사용후기

by 환상구르 2017.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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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8+ 6개월 사용후기



본인은 Gpro로 사용하다가, 올해 4월 18일에 갤럭시 S8+로 바꿨다.

이전폰은 옵티머스G였고, 2011년 11월에 구매를 했었다.


나는 그동안 휴대폰을 교체할만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


컴퓨터로 하는 온라인게임처럼 진득히 하는 게임을 좋아해서 휴대폰게임은 딱히 하는게 없었고,

배터리가 빨리 닳긴했어도 출퇴근시간을 제외하고는 집과 회사여서 항상 완충상태였다.

카메라로 셀카나 음식, 풍경을 찍는 것도 아니니, 더 좋은카메라가 달려있다고 해서 관심이 가진 않았고, 그러다보니 본의아니게 5년만에 폰을 바꿨다.


인터넷뱅킹 되고, 전화되고, 사진도 찍히니 만족하고 살았다.


불만이 딱 하나 있었는데, 휴대폰 + 카드지갑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이었다.




그런 불편을 삼성페이가 해결해준다길래 솔깃했다. 갤럭시 노트7이 삼성페이도 되고 화면도 넓고, 아-주 예쁜 투톤컬러여서 마음에 쏙들었는데, 폭탄이라서 안타깝게도 구매하지 못했다.

시간을 흘러 올해 4월에 삼성프라자 매장에서 직접 손에 감기는 그립감, 홍채인식, 지문인식, 빅스비등을 사용해보고, 예약구매를 했다. 


(LG랑 삼성이랑의 차이도 내적갈등중에 하나였는데, LG의 발열을 보고 삼성으로 돌아섰었다.)


그당시에 사전예약특전으로 받았던 블루투스 스피커 레벨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심장을 폭행하는 저음 느낌이 고급지게 들려서 비싼가격을 하는구나 싶었다.(단지 일주일만 쓰고, 여친님께 드렸다는게 함정. 나는 여친님께 덱스를 받았지만, 팔아버림.)




6개월이 지난 현재 내 휴대폰,


 - 홍채인식은 사용하지 않는다.


 - 지문인식으로만 잠금해제를 한다.


 - 은행업무는 대부분 지문인식으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대체했다. 아주 편리하다.


 - 빅스비사용은 딱 두가지,

    라면끓일때 "타이머 3분", -> 단축키로 "라면"이라고 하면 타이머3분으로 실행되게 함.

    휴대폰이 살짝 느려진 감이 있을 때 "휴대폰 최적화"

    가끔 쓸때없이 반응한다.


 - 삼성페이는 쓸때마다 기분이 좋다.

   지폐나 카드 없이, 오른쪽 뒷주머니에 폰하나만 있으면 되니,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버스랑 지하철승하차도 문제없고,

   ATM에서 현금인출도 가능하다. (하지만, 한도가 30만원인건 좀 불편하다.)


 - 카메라가 셀카나 인물사진을 찍을때 원본 얼굴을 다 밀어버린다. 여드름자국이나 화장패인 자국을 다 밀어버려서 좋은데 동시에 이질감을 느끼게 한다. 색감보정도 거기에 한몫.


 - Always On Display도 좋다. 시간보려고 폰을 들어서 홈버튼을 누르지않아도, 켜져있어서 편리함.


 - Smart Lock 집이나 회사같은 장소에 있으면, 디바이스의 잠금이 자동으로 해체가 되어 좀 편리함.


 - 삼성 패스는 지문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함.


 - 주로쓰는 앱은 카카오톡, 리디북스, 뮤직, 은행앱, 부동산앱, p2p앱, 고속버스모바일, 카카오맵, G-mail


 - 오타율이 심각하다. 여친도 짜증난다고 할만큼 키보드 오타율이 높다. 6개월이 지난 지금도 타자칠때 집중하지않으면 무조건 카톡한번 보내는데 오타가 두개씩 있다.


 - 쓰는 글꼴은 By포근해듀금 (유료로 구매함. 이전까지는 나눔바른고딕사용.)


 - 전체 화면 비율은 영상볼 때 자주씀.


아이패드 쓰던 때랑의 몰입감은 느낄 수 없지만, 네이버, 다음웹툰을 보고 있고,

유투브도 침대위에 거치대에 꽂아서 자기전에 시청하기도 한다.

게임은 Dominations, Age of 2048을 주로 하고 있다.



총평으로는 굉장히 만족.

개인적으로 갤럭시S8+도 5년정도 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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