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
요즘 관심은 '생산성' 이다.
연간, 분기, 월별, 일별 목표를 정해놓고, Notion앱, 원노트, 에버노트 + 스케쥴러를 이용해 내가모은 정보들, 할 일 리스트를 정리하면 나만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전의 내가 데이터가 없어 막살던 때의 막연한 후회만 가득했다면, 지금의 나는 그 데이터덕에 과거의 나의 행동을 반성하고 현재 내가 어떻게 살아갈지 동기부여를 얻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
시간은 빈자든 부자든 노인이든 청년이든 할것없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진 자산이다.
내 전문분야든 덕질분야든 상관없이 나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를 적은 시간으로 얻어서 내것으로 만드는 사람은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룬다.
Time saver = Good value
이 책은 적절한 시점에 나온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렴풋이 아는 지식들과 이미 부동산업에서 공식같은 개념들, 그리고 필자본인이 직접 발품과 손품으로 만든 이론까지 데이터화 시켜서 이 책에, 그리고 사이트(www.zip4.co.kr)에 정제해놨다.
물론, 레버리지, 부의 시스템, 비즈니스의 생태계와 수익구조같은 이론들은 다른책에서도 너무나 많이 들어서 이제 시큰둥한 내용들도 있었지만, 서론부분의 이론과 방법론, 데이터에 기초한 예시까지 삼박자가 잘 맞아떨어진다.
'자본주의의 핵심인 화폐의 존재 이유는 XX이다.'
구도심과 신도시의 차이와 접근방법에 관한 부분도 훌륭했고,
지방소도시-광역시-수도권에 대한 다른 접근방식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다.
(시청장 및 구청장 이름으로 최근 뉴스 및 인터뷰 검색하기는 정말 신박하다.)
이전까진 부동산책이든 재테크책이든 따로 정리하지 않았는데, 이 책은 내게 도움이 되는 부분을 에버노트에 따라적으면서 정리했다.
(지역분석하는 방법중 하나를 책을 읽으면서 따라해봤다.)
책도 훌륭한데, 저자의 노하우와 빅데이터, 각기떨어져있는 조각정보들을 모아 유의미한 데이터도 가공한 사이트가 더 도움이 될것 같아 부동산매매시점이되면 유료회원이 되어서 좋은 정보를 얻을 생각이다. (이미 유튜브는 구독했다.)
-본 블로깅은 개인구매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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