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My 렌딧 투자 인증 이벤트 당첨후기

"내 마음을 움직인 렌딧의 메일"

인터넷을 하다보면, 내가 관심있는 정보의 광고들이 주로 나오는데, 정보성광고는 클릭을 하는 편이다.

나에게 유용한정보를 주는거면 그 상품이 내 관심밖이라도 광고가 기분이 좋다. 렌딧 투자 인증 이벤트도 페이스북을 통해서 처음 접했다.

페이스북에 게시된 렌딧광고

렌딧이 페이스북 타임라인 중간에 광고로 떠있고 내용은 '투자내역 공개만하면 5천원'이었다.

투자내역을 공개하는게 어려운게 아니었고, 보상 또한 채권한장 가격으로 수익률을 직접적으로 올려줄만한 가격이라서 그 날저녁에 바로 내가 P2P금융에서 렌딧을 선택한 이유를 블로그에 올렸다.

무엇보다 투자내역을 공개하면서 글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실제로 메일을 보고 이틀동안 곰곰히 생각을 해봤기 때문이다. 시스템오류(회사의 문제)를 솔직하게 얘기하고, 적은돈이지만 정확한 계산으로 되돌려줬다. 내가 가지고 있던 P2P의 네거티브적인 생각, 즉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투자가 안전할 수 있는가?

P2P금융은 결국 인터넷상 대부업이지 않나?

투자자의 자산을 법적근거없이 어떻게 보장하는가?

와 같은 걱정을 보듬고, 약속 또한 지켰다. 날짜 명시하고, 받은 세전이자 / 받아야될 세후이자, 투자자인 내가 받아야되는 액수 + 렌딧에서 밀린 금액에 대한 이자까지 얘기해준 메일을 보고, 마지막 문장이 와닿게 되었다.

"저희 렌딧은 더욱 정밀한 결산 프로세스를 통해 추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음표가 느낌표로 되는 순간을 적는 것은 어렵지 않았고, 보상까지 준다니 감사하게 적었다.

그리고, [10월 My 렌딧 투자 인증 이벤트]가 11월 1일에 발표되었다.

렌딧 공식 블로그 [당첨자 발표]

덩실덩실 둥실둥실

무려 30만원!!! 300,000원!!!

난 5천원 생각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금액을 주다니, 압도적으로 감사!:D

내가 쓴 글이 담당자들에게 좋게 보였을수도 있고, 그저 투자한 금액이 많아서 였을 수도 있지만,

1등이라는 표현이 오늘의 나를 기분좋고 행복하게 만들었다.

다른 P2P도 투자를 해보고, 세밀하게 비교분석하도록 해야겠다.

***렌딧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사람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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