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진실 -1-
평가
- 가계부채 총량이 단기간내 추세이상으로 급증
- 하지만, 시스템 리스크 가능성은 낮고, 관리 가능한 수준
-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전부문 적용 등 그간의 리스크 관리 강화 노력으로 가계부채 증가세 점차 둔화( 8.2대책으로 완화된 감은 있다.)
- 다만, 금리 및 경기변동에 민감한 취약차주의 부실화 우려
- 최근 부실화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가구의 대출이 증가하고, 자영업자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차주의 대출규모가 증가( 이전보고에서 소득 4~5분위 부채 점유율이 70%에 이른다고 했고, 취약 계층의 대출이 증가하는게 큰 비중을 차지 하진 않는다. )
정부의 결론 :
가계부채 증가에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획기적 해결책 모색이 쉽지 않고 단기간내 해결도 곤란한 측면
▶▶▶ 당장 시스템리스크 우려가 없는 만큼, 대증요법적 대응보다는 충분한 정책 내에서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
요점 : 내 몸무게가 100kg이 넘었는데, 운동도 꾸준히 하다보니 근육량도 늘어서 튼튼한 우량 돼지가 되었다!
결국 가계부채가 1400조가 늘어도,
염려할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게 정부 결론!
언론의 자극적인 기사가 문제
대응의 기본방향
- 단편적 접근은 한계가 있다. (납득)
- 금융측면 대응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가계상환능력 제고를 위한 소득대책과 구조적 증가 원인에 대한 대응 병행(납득, 특히나 소득대책)
- 서민, 취약계층의 연체발생을 사전방지하고, 연체 발생시에는 연체부담 완화 및 경제적 재기 지원에 주력(연체발생을 사전방지? 연체 발생시 연체부담 완화는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입장임, 경제적 재기 지원은 납득)
-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금융컨설팅 강화(좋은 내용임. 우리나라 금융IQ가 굉장히 낮음)
-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 최소화(납득)
- 취약부문 타겟 대응 및 서민 실수요자 보호( 일방적인 총량관리는 지양, 서민 실수요자의 금융접근성 관리도 납득)
구체적 대응방안
- 단기적으로 차주별 맞춤형 접근을 통해 위험요인 해소, 중장기적으로 가계부채 연착륙과 종합적 해결 모색.
세부 추진과제
차주구분 |
차주특성 |
연체여부 |
대응방안 |
상환능력충분(그룹A) |
745만가구(부채724조원) |
해당없음 |
상환능력유지 가계소득증대 DSR등을 통한 건전성 관리 |
상환능력양호(그룹B) |
313만가구(부채 525조원) |
연체 없음 |
연체 사전방지 연체전 채무조정 유도 고금리 이자부담 완화 서민정책금융 중금리대출 확대 |
상환능력부족(그룹C) |
32만가구(부채94조원) |
연체 있음 |
경제적 재기 지원 연체부담 완화 신용회복지원 활성화 채무조정자의 재기지원 |
상환불능(그룹D) |
부채 100조원 |
연체 있음 |
장기연체채권 적극 정리 법적절차 활용 |
(표를 봐선, 가계소득증대와 서민정책금융 중금리대출 확대만 의미가 있는것 같고, 그중에 중금리는 정부가 아니고서도 많다. 자격이 안되서 못받는 사람들이 있을뿐.)
-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을 자제하도록 유도( 은행의 가산금리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고정금리 대출의 과도한 축소여부 점검 강화부분은 반대시 필요한 부분이다. 금리 인상기때 예대마진으로 장난치고 돈버는 시중은행들. 기업의 이윤추구가 나쁜것은 아니지만, 그 돈으로 선진기술을 적용했나, 서민들을 적극 지원을 했나 라고 했을때 의문만 가득생긴다.)
- 연체 발생전 실업, 폐업 등으로 상환이 어려운 정상차주에 대해 최대 3년간 원금상환 유예
- 고금리대출 이용자의 부담경감을 위해 18년부터 대부업법과 이자 제한법상 최고금리를 24%로 인하, 단계적으로 20%까지 인하(이건 좋은 듯)
- 최고금리 인하로 인한 저신용자 금융애로 방지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정책서민금융 보완대책 마련 및 불법 사금융 단속 강화(정책서민금융 보완대책을 얘기해야지, 원론만 두번 얘기하고 끝냄.)
- 쉬운 대출을 조정하는 대부업계 부당 관행 근절 및 피해 예방을 위한 대부업 감독강화 방안 마련(납득)
- 4대 서민정책자금, 중금리 사잇돌대출 등의 공급규모 확대 ( 총 7조원을 서민정책자금으로 사용함. 좋음 )
- 책임한정형 주담대를 정책모기지 -> 민간으로 단계적 확산 ( 채무자의 상환책임을 담보주택의 가격 이내로 한정함. 집값 폭락을 겪지 않은 사람이라 그런지 와닿진 않음)
- 연체금리 산정체계 개편 등을 통한 연체부담 완화 ( 금융권보다 서민의 위기상황 관리를 유도해서 좋음)
-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경제적 재기 지원(열심히 상환하면, 연체 이율을 점진적으로 경감시켜 주겠다라는 뜻, 내 월급떼먹고 간 사장도 열심히 상환하고 있으면, 이 혜택을 받겠네. 맙소사.)
자영업자에 대한 별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신설
표 요점 : 기업형 / 투자형은 모니터만 한다. 사업주의 부담을 살짝 줄여주겠고, 대출도 조금 더 해주겠다.
- 자영업자 상환에 따른 맞춤형 자금지원 확대(자영업자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은 좋은 액션이다.)
- 최저임금 인상 부담 완화를 위해 과거 추세(최근 5년 7.5%)를 상회하는 인건비 상승분 직접지원(18년 3조원 내외)
(2018년도 최저시급은 7,530원으로 2017년(6,470원)보다 16.4% 이상이 되었다. 인상분의 8.9%, 대략 575원정도는 정부에서 세금으로 지원해주게 된다. 내 세금으로 직접 편의점 알바를 돕게 되는 느낌이다. 기분이 나쁘진 않은 대책이다. 우리나라소득이 엄청 많이 올라야한다!!)
-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우대 수수료율 적용대상 확대(이미 시행중임)
- 폐업한 영세 자영업자가 사업재개 또는 취업시 소액국세체납액(3천만원 이하)을 면제하는 제도 한시 시행
-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사례가 없도록 금융상담 인프라 확충
- 금융권 퇴직, 퇴직 예정자, 경력단절 여성 등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도 단위부터 우선 도입(좋다.)
- 금융권의 금융상담 기능 활성화 및 체계적, 종합적 금융상담 시스템 구축(좋은데, 홍보가 왜 홍보물 전시인지, 상시연락체계 구축, 상담매뉴얼 공유, 정기 공동교육등 을 추진하는건 이해 불가. 제대로 안될게 확실함.)
요점 : 니들은 튼튼하니까, 아픈애들을 돌봐줄께. 아픈애들은 전화하렴. 전화번호는 저기 벽면에 붙어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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