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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렌딧 투자 후기(+1000만원투자)

by 환상구르 2017.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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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렌딧투자 후기


지난번 10월 MY 렌딧투자 인증에 1등에 당첨되어서, 생각지도 못한 1등상금 30만원이 들어왔다. 메일 받은 걸 있는 그대로 적었을 뿐인데, 감사하게도 당첨되었다. 아래는 11월 포트폴리오 현황이다.

 

나의 11월 렌딧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9.82%로, 10월 9.28%보다 0.54%증가 했고,

투자금액은 10,280,000원으로, 10월 10,045,000원보다 235,000원이 증가했다.

투자채권수는 351개에서 387개로 36개 늘어났다. 난 내가투자한 채권들이 부실채권이 아니길 바라기 때문에, 적은 돈으로 다양한 채권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 다음목표는 채권수 400개 돌파다. 그러면 더욱 더 연체율과 부실율에서 안전해질거다.

이미 다른 게시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투자수익률이 좋아도, 투자채권수가 적으면, 그에 대한 타격이 클 수 밖에 없는 것이 P2P의 단점이다. 

[재테크] - 현재 난리난 P2P 연체율의 진실

P2P는 원금손실의 위험이 항상 있음을 잊지말아야 한다. 



렌딧에서는 투자자에게 월별로 수익을 알려주는데, 원금과 수익을 따로 보여주기에 수익률을 보기에 편리하다. 


11월달 수익


11월달의 수익은 55,732원으로 되어있다. 천만원의 투자수익률이 9.82%인데, 왜 한달에 5만원이 들어오는가 의아하게 생각했다.

이것은 대출자의 상환시작일에 달려있다. P2P에서 대출을 하시는 분들은 주담대처럼 장기적으로 대출을 하시는게 아니라, 단기적으로 목돈이 필요하신 분들이다. 그걸 고려해서인지 렌딧에서 대출자의 상환일은 40~60일뒤부터 첫상환이 시작된다. 반대로 말하면, 투자자가 원금과 이자를 받는 기간도 40~60일뒤라는 얘기다. 내가 투자한 내역을 보니, 9월 26,29일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9월달 집중투자


렌딧에서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는 정산일까지 포함하면, 다음달부터는 9.82%에 준하는 금액이 들어와야한다. 12월달 예정수익은 81,967원이다. 9.82%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렌딧의 수익률이 계산되는 방식은 렌딧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렌딧 홈페이지 : 렌딧수익률 계산방식

매달 일정 수준의 이자와 원금을 나눠 받는 원리금 균등상환으로 계산한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원금에 이자가 발생하고, 원리금을 상환한다. 남은 원금에서 이자를 계산


원리금이 서서히 줄어듦으로 이자도 서서히 줄게된다. 투자자입장에서 받는 수익률은 초기에 제일 높고, 시간이 갈수록 원금이 줄어드니 이자도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받은 원금과 이자를 재투자하면 되니까 그 시간만큼 나에게 이득이다. 시간에 대한 이득은 절대적이다. 


개인투자자는 투자금액이 P2P금융사업체당 천만원이 한도라서 더 투자를 못하는게 아쉽지만, 계속해서 재투자를 할 생각이다. 위에 천만원 이상이 찍혀있는 것은 렌딧포인트와 재투자된 금액으로 보여진다.

(수익률은 렌딧에서 주는 포인트도 수익률로 쳐줬으면 좋겠군.)


P2P 특이사항 ; 중도상환

내가 계산한 수익률과 렌딧에 표기된 9.82%는 비슷하지만, 내 실제 수익률 더 적다. 이것은 중도상환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아까도 얘기했다시피 대출자들은 장기대출이 아니라 단기대출이다. 개인대출자는 3천만원정도만 빌릴 수 있으며, 그나마도 생활비, 주택보증, 사업으로 썼다가 중도에 상환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채권들이 도중에 중도상환이 되어서 원금과 조금의 이자만 붙어서 나에게 들어온다.


렌딧 MY 렌딧 투자를 보면 채권공지란을 보면, 


11월달에만 9명이 중도상환을 했다. 그래서, 내가 계산한 수익률과 차이가 있다고 본다.




100일 투자수수료 무료이벤트

이번에 렌딧에서 11월부터 100일동안 (2017년 11월 13일 - 2018년 2월 20일) 모든 렌딧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수수료 무료이벤트를 진행해서, 수익률이 더 올라갈 수 있는 찬스도 생겼으니, 이 게시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번기회에 소액으로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한다. 소액으로 하시다가, 믿을만하다 싶으면 나처럼 확장해서 하셔도 무방하다.


렌딧처럼 규모가 넘치지 않은 이벤트가 좋다. 언뜻 보기로는 다른 P2P업체에서는 투자하면 크루즈여행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했다던데,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그런 이벤트를 할수록 불안하다. 분에 넘치는 이벤트로 투자자를 유혹하지만, 그 이벤트도 사실은 내가 투자한 금액에서 나오는게 아니던가. 또한, 공격적인 이벤트는 1위가 아닌 후발 혹은 뒤쳐진 업체들이 자금과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서 하는 것이니, 아무리 이벤트가 좋아도 넘친다 싶으면 솔직히 불안하다.




 렌딧에서 추천코드를 입력하면

추천코드를 공유받은 지인의 첫 투자가 확정되면 2,000원을 적립해준대요.


밑에 숫자 추천코드 입력하면 나도 2000원 적립금

입력하고 가입한 사람도 2000원 적립금 가지고 시작을 하니까,

수익률 향상으로 서로 좋은 추천!!



추천코드 : 691885


https://goo.gl/7GGugd


[재테크] - 10월 My 렌딧 투자 인증 이벤트 당첨후기


"이 게시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는 신중히 안전하게 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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